11월 24 2006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내 백성을 위해서 굶고 아파하고 하는데 백성들은 내가 기름진 음식과 향락과 즐거움만을 느끼고 있는줄 안다.
그러나 나는 왕이로소이다.
내 백성이 나를 위해 아파하고 즐기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그날을 위해 즐거움을 포기하는 나는 왕이로소이다.
그냥 내 느낌이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하는 것이 그 사람들에게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또 느끼고 말았다.
한마디의 말이 백개의 아낌의 행동보다 났다.
11월 27 2006
DVD 만들기
어제 빈이 외삼촌 신혼여행 사진을 받아왔다. 이제 DVD만들 일만 남았다. 그런데 시간이 없다. 계속되는 술약속에,.,
정말 고역인 술먹기가 싫다. 좋은 자리의 술이 아니라 계속되는 이직에 따른 이별주이기에..
By vinipapa • 굳은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