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29년 11개월의 직장생활을 저번 달을 마지막으로 희망퇴직을 했습니다.
다행히 위로금이 조금 나와서 며칠 전 집사람과 딸아이에게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퇴직금과 위로금이 며칠 전에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마음이 조금은 평안해져서
어제밤 알리에서 광군제를 핑계로 젠더 등 소소한 것을 몇 시간을 쇼핑하며 행복했습니다.^^;;;
와이프는 친구들과 단풍놀이를 가고 딸아이는 당근하러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한 생활을 즐기는 것을 보니
저도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커다란? 지름을 하고 정리되지 않았던 방구석을 정리하면서 너무 익숙해져 버린
저를 발견하고 웃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스피커와 알리발 진공관으로 퇴근 후 소소한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있다고 느꼈는데
어제 는 문득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전체 케이블을 다 점검했더니 진공관 USB 전원이 고장나서
iMac의 나름 괜찮은 스피커로 바로 듣고 있으면서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히히덕 거리고 있었더군요.
바로 쿠팡에서 USB 전원선과 의심되는 RCA 케이블을 급히 주문하고 전체를 새로 세팅했더니
여전히 소리가 직결로 나와서 집안 케이블을 다 디져서 연결하고 했더니 범인은 충전기이더군요.
USB C는 제대로 출력되는데 전원 공급선인 USB A가 고장이더군요.
다른 충전기와 연결하고 꼬다리 DAC와 알리발 진공관 연결하니 전혀 다른 음악소리가 들리더군요.
습관의 무서움…
늘 아침에 눈을 부비며 잠이 덜 깬 아침에 밀리는 출근길과 직장 일의 피곤함이 익숙해져 있었고
퇴직 후 아침마다 무의식적으로 깨는 일상이 이제는 늦잠도 자고 하는 아주 사소한 행복이네요.
이 생활을 조금 만 더 즐기다가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 들어갈 예정입니다.
까만콩 빈이 아빠도 Free ~~~
지금 듣는 이 노래 같이 들어보아요. 너무 평안한 음악이네요.
추가> 다 듣고 보니 하루를 인생으로 비유한 너무 좋은 곡이군요.
스피커의 음악소리를 확인하려 유투브의 임의의 노래가 인생곡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인생의 흐름인 제목을 보고 노래를 음미하면서 몇 번째 듣고 있어요.
11월 12 2025
29년 11개월 회사를 그만 두면서…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29년 11개월의 직장생활을 저번 달을 마지막으로 희망퇴직을 했습니다.
다행히 위로금이 조금 나와서 며칠 전 집사람과 딸아이에게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퇴직금과 위로금이 며칠 전에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마음이 조금은 평안해져서
어제밤 알리에서 광군제를 핑계로 젠더 등 소소한 것을 몇 시간을 쇼핑하며 행복했습니다.^^;;;
와이프는 친구들과 단풍놀이를 가고 딸아이는 당근하러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한 생활을 즐기는 것을 보니
저도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커다란? 지름을 하고 정리되지 않았던 방구석을 정리하면서 너무 익숙해져 버린
저를 발견하고 웃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스피커와 알리발 진공관으로 퇴근 후 소소한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있다고 느꼈는데
어제 는 문득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전체 케이블을 다 점검했더니 진공관 USB 전원이 고장나서
iMac의 나름 괜찮은 스피커로 바로 듣고 있으면서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히히덕 거리고 있었더군요.
바로 쿠팡에서 USB 전원선과 의심되는 RCA 케이블을 급히 주문하고 전체를 새로 세팅했더니
여전히 소리가 직결로 나와서 집안 케이블을 다 디져서 연결하고 했더니 범인은 충전기이더군요.
USB C는 제대로 출력되는데 전원 공급선인 USB A가 고장이더군요.
다른 충전기와 연결하고 꼬다리 DAC와 알리발 진공관 연결하니 전혀 다른 음악소리가 들리더군요.
습관의 무서움…
늘 아침에 눈을 부비며 잠이 덜 깬 아침에 밀리는 출근길과 직장 일의 피곤함이 익숙해져 있었고
퇴직 후 아침마다 무의식적으로 깨는 일상이 이제는 늦잠도 자고 하는 아주 사소한 행복이네요.
이 생활을 조금 만 더 즐기다가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 들어갈 예정입니다.
까만콩 빈이 아빠도 Free ~~~
지금 듣는 이 노래 같이 들어보아요. 너무 평안한 음악이네요.
추가> 다 듣고 보니 하루를 인생으로 비유한 너무 좋은 곡이군요.
스피커의 음악소리를 확인하려 유투브의 임의의 노래가 인생곡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인생의 흐름인 제목을 보고 노래를 음미하면서 몇 번째 듣고 있어요.
By vinipapa • 가족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