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 2006
질러 버렸다 5.5G iPod 30G Black
별 고민도 없이 질러버렸다. 근래에 iTunes 업데이트로 인해 앨범커버를 구해 노래를 들어면서 듣는 노래들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노래와 나의 생활이 너무 멀어져 있었다. 빈이아빠는 술먹구 노래방 가는 것을 제일 제일 제일 싫어한다.
TV에서 노래 프로그램이 나오면 딴 채널로 돌려 버리기를 몇 년 박정운의 ‘멋 훗날에’를 목청껏 노래 부른 후에 아는 노래가 없을 정도이니…
오늘 어떤 일이 있어 질러 버렸다. 마눌이 뭐라면 어때! 용돈에서 까라하고 배째라! 하고 들어 누워 버릴거야…아마도 마눌이 지금의 셔플을 주고 뺏아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앞날이 보인다 벌써!)
10월 20 2006
부서 직원이 그만두다
아이팟을 벌써 예상대로 마눌님이 접수해버렸다. 난 AS기사로 마눌의 iPod에 노래 넣어주고 앨범 찾아주고 동영상 컨버팅해주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랜다. 지금까지 열심히 놀았나…
By vinipapa • 엄마아빠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