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 2005
부산에 몇년만에 눈이 왔어요


나중에 우리빈이가 이 사진을 보면서 첫눈에 대한 좋은 기억을 했으면 합니다. 사실 엄마아빠도 좋아서 밖에 나가 첫눈을 맞으며 우리 윤지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차밖으로 눈이 나리는 것을 보면서 왔지요.
우리 윤지가 차창밖으로 차에 맺히는 눈을 보면서 눈모양이 전부 다르다면서 신기해 하더군요. 안다는 것과 깨우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것 같더군요.
빈이할머니랑 엄마가 목욕탕에 갔습니다. 빈이는 아직 목욕탕만 가면 아주 자지러집니다. 저번에도 이모야랑 갔는데 그냥 왔습니다.
오늘도 설마하면서 갔는데 역시나 자지러져 그냥 왔답니다.
‘아빠 닮아서’ 목욕하는 걸 싫어한다고 엄마가 누명을 씌운답니다.
1월 20 2005
2005년 액땜?!
올해 연초부터 계속적이 액땜인가? 1~2일 연후의 계속되는 출근,
회사의 계속적인 불량…업체사람들과의 불협화음 등등등.
그리고 오늘 새벽 출근길에 드디어 액땜의 정점으로 교통사고?
미미한 접촉사고였지만 그래도 개인택시기사랑 붙어서 져버렸다.
분명한 그쪽 잘못으로 신호위반으로 끼어들기를 해왔는데 증인이 없다.
사고난 위치가 내가 좌회전위치, 직진위치에서 부딪쳐서 결국은
30만원으로 주고 합의하고 말았다. 흐……~~~~~~바보!!!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우리빈이 뽀뽀를 몇번이나하고
평소에 잘 안해주던 자는 마눌님 뺨도 몇번이나 쓰다덤어보고 나왔는데
아파트의 차들이 이상하게 없고 기분도 이상해서 천천히 운전하고 왔는데
공사중인 차폐물에 가려서 사고가 나버렸다.
액땜으로 해버리자! 고사를 안지내서 그러나???
그래도 사람안다치내 내차 안다치고?해서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론 조심해야지. 한동안 차몰기가 겁나겠군.
By vinipapa • 엄마아빠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