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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빈이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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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 2006

늘 그런 것처럼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질 않는 걸까?
뭔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가면 그것이 꼭 진실이 되어 버리는 것은 내가 오랜 외지 생활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생겨버린 자기방어에 대한 능력일까? 계속 그렇게 된다….

오늘 부서직원이 그만두고 문자메시지가 왔다. 항상 직함으로만 불리어졌는데 형이라고 왔다. 근데 내가 나를 형이라고 부르도록 허락한 적이 없는데 … 내 마음을 터 놓고 그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하고 고민하던 친구들을 형이라고 부르도록 허락? 했는데 오늘 우연히 두 친구에게 그런 일들이 일어났다.

서울에서 정말로 나에게 어떻게 보면 친 동생들보다 더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힘든 목소리를 숨기기 않고 내가 보낸 메시지에 반응하고 내가 그렇게 같이 일을 하자고 내 마음을 드러내 놓고 얘기했는데 자기만은 방을 만들고 자기 만을 길을 가고 있었던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 형이라고 한다.

… 내가 그 친구에게 형처럼 보였는지 모르지만 난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

By vinipapa • 엄마아빠 • 0

10월 20 2006

부서 직원이 그만두다

아이팟을 벌써 예상대로 마눌님이 접수해버렸다. 난 AS기사로 마눌의 iPod에 노래 넣어주고 앨범 찾아주고 동영상 컨버팅해주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랜다. 지금까지 열심히 놀았나…

By vinipapa • 엄마아빠 • 0

10월 13 2006

질러 버렸다 5.5G iPod 30G Black

별 고민도 없이 질러버렸다. 근래에 iTunes 업데이트로 인해 앨범커버를 구해 노래를 들어면서 듣는 노래들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노래와 나의 생활이 너무 멀어져 있었다. 빈이아빠는 술먹구 노래방 가는 것을 제일 제일 제일 싫어한다.

TV에서 노래 프로그램이 나오면 딴 채널로 돌려 버리기를 몇 년 박정운의 ‘멋 훗날에’를 목청껏 노래 부른 후에 아는 노래가 없을 정도이니…

오늘 어떤 일이 있어 질러 버렸다. 마눌이 뭐라면 어때! 용돈에서 까라하고 배째라! 하고 들어 누워 버릴거야…아마도 마눌이 지금의 셔플을 주고 뺏아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앞날이 보인다 벌써!)

By vinipapa • 굳은모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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