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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빈이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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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 2006

세상살이

요사이 빈이와 일때문에 자주 떨어져 있어 휴일이면 어김없이 나들이를 간다. 집에만 있으면 그 하루의 의미가 그냥 휴일 하루지만 바깥에 나가면 그날은 어디어디를 빈이랑 간 날이 되는 것이다.

주말에는 빈이 외할아버지 5재를 지내러 빈이랑 갔다오구 일요일은 농원에서 가족 사진 찍고, 전주에는 벚꽃놀이 갔다오구, 날마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맡겨놓고 저녁먹으면서 기다리다 찾아서 키득키득 딸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빈이엄마랑 하는 바보짓!!!

어제 문득 아침에 빈이 외할머니께 데리고 갈려니 이놈이 잠도 안깨고 아빠가 차태워 데려다 달랜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침에 일어나면 또 며칠을 이별해야 한다는 걸 알아버렸다. 눈물을 흘리면서 우는 것을 떼어놓고 나왔더니 마음이 영~ 다음부터는 외가집에서 자고 아침에 살짝 나와야 겠다.

어제 몇년치 사진을 정리하다 빈이엄마가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무슨 일인가 하니 딱 1년전에 빈이 생일경에 외할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에 외할아버지가 너무나 밝은 웃음을 지으면 웃고 계신 것을 보고 울고 있었다.

‘바보야 엄마한테 잘하면 돼!’하고 말았지만 그 마음이 아프다.

By vinipapa • 엄마아빠 • 0

4월 15 2006

근래 며칠…

날씨가 꽃샘추위도 아닌 것이 별스럽게 춥다.

회사에서 잘 풀리지 않는 일로 근 한달여를 고생하다 보니 글을 쓴다는 것이 귀찮아서 며칠을 그렇게 보내고 오늘 드디어 답을 보고 나니 후련하군.

어제 빈이 보러 갔는데 며칠 사이에 벌써 커버려서 난감함???

전주에는 빈이 데리고 벚꽃놀이 갔는데 그 사진을 내어놓으라고 엄포…

이번주에는 또 뭐하나?

사족//어제 빈이 엄마가 병원식구들이랑 노는 노래방에 가서 데리고 왔는데 만취…다음부터 그러지마 응…힘들어 !!!

By vinipapa • 엄마아빠 • 0

4월 6 2006

이제 저지를 일만 남았다

며칠전부터 중고장터에서 매물을 보고 있었다. 현재의 시스템이 너무 오래되어 별로 느리지는 않지만 바꿀때도 되고 해서 중고로 하나 장만할까 하면서 매물을 노리고 있었다….

근데 오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동안의 인텔맥에서 XP를 돌리려고 무지 노력했던 사람들이 허무하게 오늘 이 물건이 나오고 말았다.

614963.bmp

이제는 마눌 설득할 일과 조금의 여유돈만 있으면 된다….

By vinipapa • 굳은모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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