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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빈이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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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 2003

어제는 부모님께…

어제는 고향의 부모님께
손녀 사진을 보내 드렸습니다.

저번에 엄마는 손녀를 안아보았는데
아버지는 아직도 손녀를 못봐서
전에 며칠밖에 안된 사진을 보냈는데
지금 훨씬 자란 사진을 보내드렸네요.

부모님은 사진만보고 지내신답니다.

By vinipapa • 까만콩 • 0

7월 15 2003

벌써 빈이가 371을 지나고…

벌써 빈이가 삼칠일(21일)을
지나고 가끔씩 자기힘으로
고개를 들곤합니다.

아빠,엄마를 얼굴을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목소리는 알아듣는지
배속에 있을 때처럼 ‘똥똥이’라
부르면 알아 듣는 듯 합니다.

By vinipapa • 까만콩 • 0

7월 12 2003

오늘은 하루종일…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빈이랑 놀았다.
먹구, 자구, 싸구, 큰 것싸구, 또 울구…

온몸에 젖냄새가 배어버렸다.

By vinipapa • 까만콩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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